한국은 지난해 4월 3일 세계 최초로 5G 이동통신 상용화에 성공했다. 2월 말을 기준으로 500만명을 돌파하며 5G 대중화 또한 가장 앞서있는데 5G 기지국이 11만국으로 구축되는 등 빠른 속도로 커버리지가 확장되고 있다. 4만원대까지 인하된 5G 요금제와 3만원대의 알뜰폰 요금제도 등장하며 5G 이용 문턱은 낮아지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단말기의 연이은 가격 상승에 부담을 느끼며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중고폰매입, 판매로 눈길을 돌리는 추세이다.

중고폰 전문업체 노란마켓 관계자는 “최신 스마트폰기기들의 단말기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갤럭시나 아이폰중고기기 등 중고핸드폰의 매입, 판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며 “전에는 개인과 개인간의 직거래 방식을 선호했다면 최근에는 개인정보 유출 등의 위험과 중고폰에 대한 지식이 늘어나며 전문 중고폰매입, 판매 업체를 찾아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고 전했다.

지난 4월 20일 SBS생활의달인 스마트폰달인으로도 소개된바있는 노란마켓은 중고아이폰, LG 등 중고휴대폰 매매와 아이폰사설수리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온라인 사이트와 분당 미금, 서현 등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구성품 차감없이 기기 단품만으로 가격을 책정하고 기기에 따라 최대 5만원이 추가지급되고 있는데 매입 후에는 개인정보 초기화 시스템을 통해 개인정보 관련 데이터들을 즉시 삭제하고 당일 입금처리가 되고 있다. 이처럼 거래 후 즉시 개인정보를 초기화하고 당일 현금입금 처리가 되는 곳을 이용하면 보다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성동 왕십리와 인천부평, 작전, 주안 등의 지역에 위치한 노란마켓 매장에서는 아이폰X, 아이폰11 등의 아이폰중고기기들의 구입이 가능한데 현재는 이벤트 진행 중으로 아이폰8+와 같은 중고아이폰을 구매할 경우 새 배터리 무상교체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중고폰판매 및 구매를 진행한 이들에 한해 유뷰트에 실제 구매 상품후기를 3분간 올리면 신세계 상품권이 지급되는 후기 이벤트 또한 진행되고 있다.


마포 홍대와 공덕, 미아, 대학로 혜화 등의 지점은 아이폰수리도 함께 진행되고 있는데 중고폰거래 외에 아이폰액정수리 및 메인보드, 배터리교체 서비스를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동대문 장안, 강서 화곡, 구월동에 위치한 매장의 경우 고객들의 보다 편한 이용을 위해 출장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광명, 안산, 의정부 등 전 지점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의무착용하고 세스코와 바이러스케어 계약을 체결해 매달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남과 평내에 새로운 노란마켓 매장이 오픈했다.

출처 : 미래한국 Weekly(http://www.futurekorea.co.kr)